2012-09-14 김하나 기자 khn@fi.co.kr
장민영 디자이너와 론칭한 「드민」 신호탄

CJ오쇼핑이 패션 사업 강화를 위해 실력파 디자이너와 손 잡았다. CJ오쇼핑은 4일 패션 문화사업의의 첫 주인공 장민영 디자이너와 함께 여성복 브랜드 「드민」을 론칭했다.
이번 CJ오쇼핑의 패션 문화사업은 의미가 남다르다. 「드민」은 기존 홈쇼핑·오픈마켓의 프로모션 일환의 콜래보레이션이나 자사에서의 판매 목적으로 개발하는 PB와 달리, 타 쇼핑몰이나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로 전개가 가능하다.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해 시장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후원하는 것은 홈 쇼핑 업계의 첫 시도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패션 문화사업으로 실력파 디자이너의 판로를 열고,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패션 브랜드를 제안하며, 나아가 자사의 패션 전문성을 강화하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J오쇼핑은 2009년 TF팀으로 패션 사업을 시작, 최근 3년 간 사업부를 확대하며 매 시즌 20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해 9월 론칭한 디자이너 장민영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의 협업 브랜드 「베이직엣지(Basic A+G)」은 한 시간만에 6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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