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 예비부부를 잡아라!

2012-08-24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백화점·온라인쇼핑몰·웨딩전문업체 웨딩페어 잇따라




결혼 시즌을 맞아 대규모 혼수 행사가 열려 예비부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곳은 백화점들이다. 장기간 세일에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터라 큰손 손님인 예비부부에게 기대를 거는 듯한 분위기. 특히 올봄에 윤달 때문에 하반기로 결혼을 미룬 이들이 많아, 예년보다 1~2주 앞당겨 대규모 웨딩 페어를 벌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지점에서 릴레이 행사를 벌였다. ‘클럽웨딩’이라는 마일리지제를 도입해 적립률을 구매 금액의 5%로 높이고, 적립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확대했다. 구매 금액 상한선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여 최대 25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 GE, 에이스침대 등 가전 가구 브랜드 혼수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식기, 침구 브랜드 특가 및 균일가 상품전도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열흘 동안 전 점포에서 ‘롯데 웨딩 페어’를 열었다. 혼수 가구 3대 품목인 소파, 침대, 식탁을 최대 50%까지 싸게 판매하는 ‘불황 극복 파워 아이템전’에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또 가전 박람회에서는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제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신세계 백화점도 전 점포에서 ‘웨딩 페스티벌’을 열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골든듀, 다사키, 레쿠 등 귀금속 브랜드의 웨딩 특가 세트를 선보였다.



온라인쇼핑몰 AK몰도 ‘현명한 신랑신부의 웨딩 아울렛’을 열었다. 혼수 가전, 가구, 침구, 주방식기 등을 최대 46% 할인 판매하며, 예단 준비부터 신혼여행 예약까지 결혼 준비를 한번에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웨딩 아울렛 구매고객 중 구매 액수가 가장 큰 1명에게는 에이스침대 퀸사이즈를 증정한다. 또 전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카메라, 청소기, 차렵이불세트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웨딩 전문업체가 주최하는 웨딩페어도 잇따랐다.
웨딩아이앤씨는 ‘서울웨딩페어’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예식장,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한복, 예물, 청첩장, 신혼여행, 가전, 가구, 답례품 등 다양한 웨딩 관련 업체를 업격한 기준으로 선정해 웨딩상품의 차별화를 꾀했다.



웨덱스웨딩은 ‘제21회 해피웨딩박람회’를 개최했다. 예비부부 1000쌍을 한정 초대해 꼼꼼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다. 드레스 피팅, 메이크업 시연을 함께 진행했으며 구매 고객은 3% 캐시백 혜택까지 주어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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