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4 김성호 기자 ksh@fi.co.kr
국내 최대 규모, 마리오아울렛 3관 9월 오픈

여주팩토리아울렛, 여주 첼시 앞 추가 개발로 호응
올 가을 아웃렛 전성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서울 가산동의 마리오아울렛 3관과 경기도 여주의 여주팩토리아울렛이 하반기에 잇달아 오픈될 예정이기 때문. 마리오아울렛은 오는 9월 오픈하는 3관을 포함, 1~3관의 영업면적이 13만 2000㎡(4만평)로,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타운이 된다. 11월 오픈 예정인 여주팩토리아울렛은 1만 3200㎡(4000평) 대지에 연면적 약 9900㎡(3000여평)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아울렛이 도심과 외곽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패션계 ‘슈퍼 마리오’ 탄생
마리오아울렛 3관은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로 연면적 5만 9400㎡(1만 8000평)에 이른다. 기존 패션 아울렛과 차별화하기 위해 가구·침구·소형가전 등 리빙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구성했으며, 패스트푸드·레스토랑·커피숍 등 F&B 브랜드를 강화했다. 더불어 키즈테마파크·토이아웃렛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뷰티숍·패션아카데미·리폼실 등 고객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현재 영업중인 1~2관에는 여성 커리어·남성 정장에서부터 골프웨어·캐주얼·유아동의류·명품·잡화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300여개 브랜드가 구성돼 있다. 특히 서울에서 유일하게 「폴로랄프로렌」·「라코스테」 「루이까또즈」 「탠디」 등 상설매장도 입점해 있다. 3관에는 리빙 브랜드를 포함 스포츠·아웃도어·유아동·럭셔리 브랜드 멀티숍 등이 입점하면서 마리오아울렛 타운 전체에는 총 500여개 브랜드가 구성된다.
최근 마리오아울렛이 들어선 서울 금천구 가산동 패션타운에는 중국·일본·동남아시아 등 외국인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마리오아울렛은 텍스 리펀드 서비스는 물론 중국과 일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매장 내 안내표지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안내 방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관광객을 위해 은련카드 결제시스템도 도입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국내 아울렛 업계 최초로 중국관광청으로부터관광 품질 서비스 인증(CNTA·China National Tourism Administration)을 받아 국제적으로 중국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지역으로 인정받았다. 따라서 해외 고객 증가도 예상되는 만큼 추가 매출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최근 5년 동안 매년 50% 이상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3관 오픈으로연매출 5000억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규모뿐만 아니라 매출 부문에서도 국내 최대 아웃렛 패션타운자리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마리오아울렛방문 고객은90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오픈 예정, 여주팩토리아울렛
MD 추진 순조롭다
여주팩토리아울렛은 여주 신세계 첼시아울렛, 여주 375아울렛과 동일 상권 내에 들어서며 총 60여개의 매장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현재 영업 중인 여주 375아울렛과 나란히 위치한 여주팩토리아울렛에는 그 동안 375아울렛에 입점하지 못한 굵직한 국내 대표 브랜드들이 이미 입점 계약을 마쳐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또패션뿐만 아니라, 그동안 신세계첼시와 375아울렛에 부족했던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 및 휴게시설 등의 고객편의시설도 함께 구성된다. 그리고 테이크아웃·패스트푸드·푸드코트 등의 근린시설도 대폭 보강될 계획이다.
여주팩토리아울렛은 영동고속도로변에 위치해 대외적 홍보 효과까지 노릴 수 있어 안테나숍으로도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또한 375아울렛을 통해 어느 정도 매출이 검증됐다는 판단이 가능해 위험 부담이 줄어든 점도 강점이 되고 있다.
여주팩토리아울렛의 PM을 맡은 미도개발 방기종 대표는 “이미 825㎡(250평) 규모의 패션그룹관 2개와 금강제화·트레비스·휠라아웃도어 등 다수의 브랜드와 입점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돼 조만간 MD가 완료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75아울렛은 2010년말 오픈해 빠른 안착에 이어 성공적인 타운으로 자리잡은 국내 대표 패션 아웃렛 타운이다. 이곳의 노스페이스 한 개 매장에서만 연간 110억원대의 매출이 발생되고 있다. 신세계 첼시는 올 하반기 1만4200m²(약 4300평)의 부지를 확대해 80개 브랜드를 추가한다. 첼시아울렛만 보더라도 2011년 기준 방문객이 약 450만명을기록해 이 일대는 이미 집객력이 높은 전국 최고의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평일 평균 1만명, 주말 평균 4만만~5만명 방문으로, 이제이 일대는 한 개 지역 상권 규모를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한 상권 크기로 발돋움했다.
여주팩토리아울렛과 신세계 첼시아울렛, 그리고 375아울렛까지 포함하면 이 일대는 500여개의브랜드가 동일 상권 내에 구성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해외명품을 비롯한 라이선스 및 내셔널 브랜드까지, 국내에 유통되는 패션 브랜드가 총망라된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아웃렛타운이조성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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