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전문업체 '미도' 최종 부도

2012-07-27 정창모 객원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인 미도가 최종 부도처리 됐다.
1980년 11월 사나이패션으로 출발한 미도는1987년 피에르가르뎅社로부터 기술 도입 협약을 체결하면서 브랜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1994년 「파코라반」 기술도입 협약과 2001년 「폴스튜어트」 기술 도입 계약 등으로 사세를 확장해 나갔다. 주력 브랜드는 「피에르가르뎅」과 「폴스튜어트」 「스튜어트Ⅱ」 등이며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국에 12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사의 부도 금액은 17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1차 부도 때는 설문성 대표이사가 자금을 조달해 위기를 넘긴 후 기업 매각을 추진했으나 기업 매각에 실패하면서 최종 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도 발생 사유는 역시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 및 SPA 브랜드의 국내 시장 대거 진출에 따른 백화점 입지 축소로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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