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7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소비자 니즈 충족․디자이너 판로 제공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크라우드 소싱(Crowd-sourcing)이 붐이다.
‘디자인레이스’, ‘디자인콘테스트’, ‘슈퍼우버’등이 그것.이들은 올해부터 고객 대상 공모전을 실시했다.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하고 티셔츠로 상품화한다. 심사도 고객의 손을 거치는데 비중이50~9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포인트도 지급한다.
이러한 패션 크라우드 소싱은 상품의 제작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신진 디자이너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휴먼파워에서 전개하는 ‘디자인레이스’는 월 2회 정기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1, 2, 3위에게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디자인을 상품화한다. 오는 11월에는 결승리그인 그랜드픽스를 진행해 우수작을 선별한다.
디자인레이스측은 신진 디자이너에게 기회#판로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을 마련하고기획 단계에서 다수의 신진 디자이너 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디자인의 퀄리티가 높고 소비자의 만족도가높다는 후문이다.
슈퍼우버도 매달 공모전을 통해 티셔츠를 제작·판매한다. 공모된 작품은 한달간 회원들의 평가를 받으며 이후 자체 판정단의 심사를 통해 상품화를 결정한다. 당선된 우수작은 상금 30만원을 지급하고 입선작은 디자인 티셔츠 5장을 상품으로 증정한 뒤 상품으로 출시한다. 1장 판매될 때마다 1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티셔츠 태그에 이름 및 작품명이 표기된다. 또 디자이너 너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지원을 한다.
온라인 신진 디자이너 셀렉트 숍 『스타일오샵』도 패션 크라우드 소싱을 도입해 상품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나도 디자이너’라는 코너로 오픈하며 참가자들이 디자인을 공모하면 MD의 심사를 거쳐 생산하고 『스타일오샵』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김희동 ‘디자인레이스’ 과장(32)은 이러한 크라우드 소싱 붐에 대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가 일상화되니, 상품 제작 유통에도크라우드 소싱처럼 고객과의 쌍방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나는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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