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5 정창모 기자
LG생활건강이 미국의 메소드사와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미국 프리미엄 친환경 생활용품 회사인 메소드와 생활용품 합작 회사 크린소울유한회사를 설립했다. 크린소울의 대표는 LG생활건강에서 맡고 지분율은 양사가 동일하게 LG생활건강이 50%, 메소드가 50%를 보유하며, 초기 설립 자본금 규모는 총 5억원이다. LG생활건강과 합작 회사를 설립한 메소드는 2000년에 설립되어 주방 세제, 세탁 세제, 세정제 및 아기용품 제조업체로 미국 내 최상위 권의 생활용품 회사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합자와 관련하여 메소드 제품의 본격 출시로 지난 5월부터 시판 중인 프리미엄 생활용품 제품에 대한 선택권을 넓혀주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메소드의 기술력과 LG생활건강의 유통망이 합쳐서 시너지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이외에도 지난 6월 14일 옥션과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액상 타입 분유인 ‘베비언스 퍼스트밀’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범적으로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를 위한 1단계형 제품을 온라인에서만 판매해 시장 반응을 테스트하고 LG생활건강의 사업 다각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생활용품이나 분유 등이 정확하게 중소기업만이 영위할 수 있는 업종은 아니지만, 대부분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정도의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과연 대기업의 시장 진입이 기존 업체들의 존립을 위협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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