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패션 자회사 흡수 합병

2012-05-25 정창모 기자 

인터파크는 인터파크패션을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에 흡수 합병했다.
인터파크패션은 2011년 6월 설립된 회사로 인터파크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직영으로 운영되는 패션 전문몰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이다. 인터파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인터파크패션을 인수하는 인터파크INT는 2006년 12월 1일에 인터파크로부터 물적 분할에 의하여 도서 사업 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포괄 승계하여 설립되었다. 전자상거래에 의한 도소매업, 공연 기획 및 제작과 티켓 예매 및 판매 대행업, 일반 여행업 및 여행 중개업 등이 주된 사업이며 이중 패션 사업 부문도 일부 운영한다.



우선 인터파크패션은 지난해 당기순손실만 27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인터파크INT는 3592억원의 매출에 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번 합병과 관련하여 인터파크INT 쇼핑 부문의 패션 사업 영역 강화를 위해 인터파크패션과 합병하며, 이번 합병으로 온라인 사업 영역 확장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패션 사업 유지를 위한 고육책 성격이 짙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앞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지난해 인터파크패션은 27억원 이상의 당기순손실을 올렸다. 즉 적자 규모가 커서 패션 독자 법인으로 유지하기는 힘들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인터파크는 지난 1/4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무려 1087% 증가했다. 매출액은 1191억원으로 2.5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8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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