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 FFB, 국내 상장 예비 심사 통과

2012-04-19 정창모 전문 기자  

호주 패스트퓨처브랜즈(FFB)가 상장위원회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적격 판정을 받았다.
패스트퓨처브랜드(FFB, Fast Future Brands)는 호주 기업이자 한상 기업이다. 1996년 에 설립돼 현재 여성 의류 브랜드 `밸리걸(Valleygirl)`, `템트(TEMT)` 등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 매장으로는 호주에 ‘밸리걸’이 80여개 매장으로 ‘템트’가 6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벨리걸’ 매장이 60여개 정도 운영되고 있다. 대표이사가 한국인 교포 사업가 짐마르로 지분 구조는 대표이사와 특수 관계인이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결산 기준(6월 결산법인으로 2010년 7월~2011년 6월) 매출액은 2154억원을 올렸으며, 영업이익도 126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상반기(2011년7월~12월)는 매출액 1159억원, 당기순이익은 67억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 회사가 국내 시장에 상장할 경우 뉴프라이드와 코라오홀딩스에 이어 한상 기업으로는 3번째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는데 현재 주식예탁증서(KDR) 300만주(원주 4주당 1 DR) 상장 공모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 중 50만주는 구주 매출이다. 심사 청구 당시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2100~1만450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총 공모 금액을 추정할 경우 대략 363억~435억원 수준이다. 이번 상장 예비 심사가 통과되면서 연내에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 시장의 경우 외국계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은 분위기이다. 중국 고섬 사태가 확대되면서 한국 시장에 상장하려고 하던 중국 기업들 중 상당수가 상장 추진을 보류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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