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패션 쇼핑몰 개발 러시

2012-04-19 김성호 기자 ksh@fi.co.kr

수수료&임대 방식 양산·청주·울산에 오픈 예정




도심 속 패션 쇼핑몰 개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 추진되는 쇼핑몰들은 이미 실패한 모델이 되버린 등기분양 방식이 아닌 통합 관리가 가능한 수수료나 임대 방식을 채택해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금력을 갖춘 기업에서 진행하거나 미리 전체 진행에 필요한 자본을 확보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해 리스크를 대폭 줄였다는 점도 강점이 되고 있다.



오는 5월초 경남 양산에 인터불고몰(대표 함근영)이 오픈된다. 인터불고몰은 1980년에 스페인에서 호텔과 수산업을 주사업으로 출범해 성장한 인터불고그룹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인터불고그룹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다수의 인터불고 호텔과 골프장, 유통 업체 등 10여 개의 개열사를 두고 있다. 인터불고몰은 지하 4개 층과 지상 8개 층, 총 14개 층으로 지하 4개 층은 모두 주차장으로 사용해 고객 유입이 용이할 전망이다. 또한 총 150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하며 100% 직영 수수료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013년 초에는 울산시 남구 삼산동 소재의 대규모 복합쇼핑몰 업스퀘어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곳은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대표 황점상)가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최적의 MD구성을 통한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한 전속 임대대행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업스퀘어 쇼핑몰은 개발사인 업스퀘어 피에프브이 (대표 마크 로버트 마두라스)가 소유, 개발 및 운영하는 완전 임대형 쇼핑몰로 울산 최대 규모의 영화관 입점이 확정되는 등 향후 지역 상권 변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스퀘어는 전체 10층 규모에 연면적은 약 6만3,014㎡에 이르며, CGV가 12개관으로 이미 입점이 확정됐으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편집숍인 원더플레이스, 그리고 S마켓, 커피빈, TGI Friday’s 등 유명 F&B 매장도 이미 계약이 체결됐다.



특히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1,2층 총 두 개층 전용면적 총 1,833.53㎡에 입점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고 다른 SPA 브랜드 및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들도 임차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또 하나의 쇼핑몰이 올해 말 추가 출점한다. 바로 지난해 9월 서울 홍대역에 오픈한 애경그룹 자회사인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대표 최영보)의 와이즈파크 쇼핑몰이다.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의 두 번째 와이즈파크 쇼핑몰은 청주 성안길에 위치한다. 현재는 MOU상태에 있으며 조만간 본 계약을 체결해 오는 12월경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도심 속 패션쇼핑몰 개발은 계속될 전망이다. 그간 디벨포퍼들은 여러 실패 사례를 통해 패션몰이 성공하기 위한 입지와 운영 조건, 입점 테넌트의 필요 충분 조건이 무엇인지 충분히 습득하게 됐고 이에 맞는 개발 능력을 키워 왔기 때문이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