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옛 명성 되찾는다

2012-04-12 정창모 전문기자  

신세계Int 인수 후 재무 안정·공격 경영 본격화

톰보이가 지난해 8월 26일 회생 인가 결정을 받아 신세계인터내셔날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모습이다.



톰보이는 지난 2010년 7월 15일 최종 부도 발생으로 2010년 7월 30일에 상장 폐지 되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2010년 9월 3일자로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이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투자금 325억원에 투자 계약 체결을 하면서 2011년 8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 계획안을 인가 받았다.



최종적으로 2011년 8월 26일 회생 계획안 인가 후 유상증자 180억원(2011년 10월 4일), 회사채 145억원(2011년 10월 5일)이 납입 완료 되면서 재무구조와 사업이 빠르게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신세계인터내셔날로 매각되면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부동산 매각 등(부산 소재 토지와 건물을 매수자 정철훈, 김은주에게 23억 1000만원에 매각) 추가적인 안정화가 지속되어 왔다.



이렇게 되면서 톰보이를 필두로 코모도와, 톰보이키즈 등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빠르게 제자리를 찾는 모습이다.



지난해의 경우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채무 조정 이익으로 순이익은 158억원의 흑자 전환을 했다.
최근 톰보이가 신규 매장을 오픈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매출 확대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종 부도 이후 특별한 변화가 없던 톰보이는 최근 안정화가 되면서 빠르게 사업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톰보이는 주요 백화점 10곳의 매장을 리뉴얼 오픈해 영업 중이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경우 오픈 이후 줄곧 1일 평균 700만~800만원을 기록하며 영 캐주얼 존 매출 상위 3위 안에 든다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에 14개 매장을 추가, 32개 매장(기존 17개점)을 운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백화점 및 대리점 확대를 중심으로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42개 매장을 확보, 3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영화배우 끌로에 세비니를 브랜드 아이콘으로 선정하여 향후 광고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한편 영 캐주얼 평균 가격 대비 20% 낮은 가격대를 책정해 SPA 브랜드에도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운영하며, 합리적이고 트렌디한 캐주얼을 지향해, 영 캐주얼과 영 트렌드군을 아우르는 가격대를 구축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