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8 김경환 기자 nwk@fi.co.kr
동아산업, UHMWPE 후염 가공 기술 개발 성공
섬유 소재 염색 가공 전문 기업인 동아산업사(대표 박재홍)는 한국염색기술연구소(소장 전성기), 경북대 등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기존 염색 가공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온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ltra 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 UHMWPE) 섬유의 후염 가공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섬유는 현존하는 고강도, 고탄성 섬유 중에서 비강도 및 비강성이 가장 우수하고, 물보다 비중이 낮아 물에 뜨는 소재로 각광받으며 해양용 로프, 내절단성 장갑 등의 산업용 분야와 방탄복, 방검복 등 보호복 분야 등에 널리 적용되고 있는 소재이다. 그 동안 염색 가공이 되지 않아 다양한 용도 전개에 제약을 받아 왔다. 그러나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현재 독일의 DSM, 일본의 동양방적, 한국의 동양제강에서 생산되는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섬유의 다양한 컬러를 구현할 수 있는 후염 가공 기술을 확보했다.
한편 박재홍 동아산업사 대표는 “이번 공동 기술 개발을 계기로 상용화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섬유와 같은 슈퍼 섬유의 제품 상용화와 용도 확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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