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M, 증권 신고서 제출

2012-03-02 정창모 전문기자  

공모가 1만2000~1만4500원 … 총 360~435억 조달

코오롱그룹의 화섬 및 기능성 패션 소재 전문기업인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김창호)은 지난달 2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1957년 국내 최초로 나일론 원사 생산을 시작한 코오롱그룹의 화섬산업을 기반으로 2008년 설립된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원료로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된 글로벌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원단 전문회사인 코오롱하이텍스와 세계 수준의 염색고차가공 기술을 보유한 한국염공을 합병한바 있다.



45년 축적된 염색 기술 및 기능성 고차 가공 기술을 보유한 대구공장(舊, 한국염공)은 세계 수준의 기능성 원단을 생산하여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의 글로벌 경쟁력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스포츠, 잭울프스킨 등 미국과 유럽의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의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브랜드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레저 등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아웃도어의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의 잠재력이 커지면서 수출 지역 다변화 및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2011년 매출액은 6,4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설립 이후 연평균 성장율 27.2%대의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총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모두 신주발행으로 진행된다. 주당 공모 희망밴드는 1만2000~1만4500원 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60억~435억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9~20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며, 청약 예정일은 3월 27~28일 이다.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며, 4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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