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2 김경환 기자 nwk@fi.co.kr
PV·텍스월드 파리 展 끝나자 구매 움직임
동면에 들어갔던 터키 원단 시장이 깨어나고 있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 이스탄불 마케팅거점의 홍준화 사장은 “터키의 바이어들은 대부분 프리미에르비종이나 텍스월드에 나타난 트렌드를 바탕으로 구매를 개시한다. 이번 전시회가 내년 S/S시즌을 타깃으로 하지만, 터키 바이어 대부분은 F/W 오더를 하기 위한 중요한 전시회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터키 정부가 지난해 7월 22일 시행한 우븐 직물의 긴급 관세와 12월 14일 시행한 니트 직물의 긴급 관세 부과로 이미 바이어들이 우븐 직물 및 ITY 싱글 스판 등 니트 직물을 선구매함에 따라 3~4개월 동안 정상적인 신규 구매가 없었으나, 최근 재고 물량의 소진과 신규 시즌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구매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사장은 “이번 파리 전시회를 참고해 그 동안 미루어 왔던 신규 구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단지 유럽의 경제 위기와 이로 인한 터키 내부의 경제 정책으로 인해 경기가 둔화로 실제 거래 물량은 예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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