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홍콩 상장 앞당긴다

2012-02-24 정창모 전문기자 

베이직하우스가 정책금융공사의 신성장 동력 펀드 자금을 유치해 홍콩 증시 상장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 신성장 동력 펀드 운용사인 JKL파트너스는 사모펀드(PEF)를 통해 이달 말 베이직하우스의 홍콩 현지 법인인 TBH 글로벌 리미티드에 600억원 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직하우스는 지난해 홍콩 증시 IPO를 추진했으나, 세계 증시 하락과 중국 현지 법인 실적 악화 등으로 상장 추진에 차질이 빗어지고 있었다.



베이직하우스는 TBH 의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으며, TBH가 중국 현지 법인인 백가호(상하이)시장유한공사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구조이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13일 TBH 가 보유 주식 25만4823주를 175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매수 기관은 사모 투자 전문 회사로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인수하는 형태다. 또한 이번 지분 매각 이후에도 베이직하우스의 TBH 글로벌 리미티드 경영권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다.



우선 베이직하우스의 지난해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이 32억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57.1% 감소했다. 매출액은 1814억6200만원으로 4.0% 증가했지만, 3억6200만원의 당기 순손실이 발생해 적자 전환한 상황이다.



하지만 전체 연결 기준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4716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31억2500만원으로 13.4% 증가, 당기 순이익은 188억1300만원으로 166.7% 급증하는 등 전체적인 성장세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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