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7 김성호 기자 ksh@fi.co.kr
여성복 편집매장 '바이 에 토르' 오픈

롯데백화점은 지난 2월 17일 본점 3층에 최초의 여성 의류 직매입 편집 매장인 「바이 에 토르 (BY ET TOL) 」를 오픈했다.
‘LOTTE’를 거꾸로 배열한 ‘BY ET TOL’는 프랑스어로 'Etoile'인 별이라는 뜻으로, 국내 미도입된 해외 유명 브랜드를 롯데백화점을 통해 스타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바이 에 토르」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대부분은 롯데백화점이 직매입한 것들로,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MD(상품기획자)들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0여개의 해외 신진 브랜드 중 유망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탈리아∙미국∙프랑스 등 5개국을 방문하여 브랜드 쇼룸을 돌며 상품을 소싱했다. 총 138㎡(42평) 규모인 매장에는 「클루(Clu), 美)」, 「트웬티에잇트웰브(twenty8twelve), 英)」, 「마스코브(Masscob), 스페인」, 「이로(Iro), 佛)」, 「엠씨큐(McQ), 英」 등 글로벌 유망 브랜드와 세컨드 브랜드를 비롯하여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총 30개의 브랜드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 「트웬티에잇트웰브」는 미국 유명 배우인 시에나 밀러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영국, 미국을 비롯한 13개국에 250개의 점포를 가진 인기 브랜드이다.
「바이 에 토르」는 해외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여성을 위한 의류를 선보인다. 대표 가격대는 재킷 50~70만원, 니트 30~40만원, 블라우스 30~40만원, 핸드백 50~70만원으로 다른 해외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의 80~90% 수준이다. 또한 전체 물량의 30% 가량을 가방·구두·벨트 등 잡화 상품 및 인테리어 소품을 구성하여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상품 차별화를 위해 국내 인기 신진 디자이너와 손잡고 아우터·캔버스 백·티셔츠·인테리어 소품 등 「바이 에 토르」 에만 선보이는 PB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이어 오는 4월 부산 본점에 「바이 에 토르」 매장을 오픈하고 향후 잠실점·강남점 등에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글로벌 MD팀 이승주 CMD는 “「바이 에 토르」 는 롯데백화점의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매입을 통해 해외 최신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하여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편집 매장”이라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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