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프 업체 DSR 상장 추진

2012-02-09 정창모 기자 

DSR제강의 계열사인 DSR이 연내 상장을 추진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SR제강 계열사인 DSR이 증시 상장을 위한 주관 회사 선정을 위해 최근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 증권사 4~5곳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투자 은행들은 DSR이 이달 중순쯤 주관사 선정을 완료한 뒤 기업 실사를 거쳐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연내 상장 계획을 갖고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선 DSR은 지난 1960년 남양어망그룹의 계열사에서 독립한 대성제공공업으로부터 출발했다. 이후 기존의 사업에서 기계 금속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삼화제강을 설립했고 이 곳에서 산업용 로프에 주력했다. 이후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공장 증설로 현재까지 성장하고 있으며 2000년대 들어서면서 DSR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지분 구조는 DSR제강이 38.6%로 최대주주이며, 대표이사는 창업자인 홍순모 회장이다. 홍 회장이 DSR의 대표이사이자 DSR제강의 이사이고, 홍하종 DSR제강 대표이사는 DSR의 등기이사이다.



현재는 기존 사업인 합성 섬유 로프 보다는 스테인레스 로프 제조 사업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SK해운, 현대중공업 등이 대부분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다.



매출은 2008년 716억원에서 2009년 1113억원, 2000년 1536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순이익 또한 64억원, 72억원, 75억원으로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도 영업 실적이 현재 정확히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최근의 성장세를 지속 유지할 경우 상장 예비 심사 통과는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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