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9
이선율 ‘마비엥로즈’ 디자이너
나에게 ‘구두’란?
구두는 마약같다. 구두를 만들다 보면 기쁨, 환희, 흥분, 절망, 좌절, 분노의 감정이 수십번씩 교차해서 매순간 정신없이 구두에 빠져들곤 한다.
그래서 구두는 이제 더이상 내가 하는 일, 나의 직업 그 이상을 넘어서 그 자체로 나 자신을 대변하고 있는 존재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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