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시장 ‘셀렉트 숍’ 변화 주도

2012-01-27 정인기 기자 ingi@fi.co.kr

'포인트21' 대형마트 안착 후 노면 상권 진출



F&K의 「포인트21」이 신개념 셀렉트숍으로 캐주얼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점포는 지난해 상반기 출범한 셀렉트형 브랜드로서 「에딕」 「ERQ」 「유니크 에디션」 등 자사 브랜드와 3~4개 여성 캐주얼, 10여개 액세서리 등으로 복합 구성돼 있다. 액세서리 상품으로는 가방과 신발, 모자, 주얼리, 아로마 향수 등 다양한 품목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유통은 홈플러스와 세이브존 등 대형 마트 중심으로 전개 중이며, 1월 중순 현재 13개 점포에서 영업중이다. 규모는 100㎡ 안팎으로, 비교적 넓게 자리잡고 있다.



윤석현 F&K 상무는 “대형 마트 이용 소비자들도 다양한 스타일에 관심이 높다. 한 매장에서 브랜드와 품목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상권과 입점 고객들의 특성에 따라 브랜드별 상품 비중을 차별화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포인트21」은 올해는 노면상권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셀렉트숍 특성상 보다 넓은 공간에서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브랜드를 재미있게 연출함으로써 스토어에 대한 밸류를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조만간 150㎡ 이상의 직영점도 오픈하기로 하는 등 셀렉트형 유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윤 상무는 “최근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셀렉트형 점포에 대한 문의가 적지 않다. 상권에 따라 대리점도 오픈할 계획이며, 면적은 100㎡ 안팎이면 가능하다. 스토어 아이덴티티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운영 매뉴얼을 개발할 수 있는 직영점을 오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K는 「죠프」 「에딕」 「ERQ」 「유니크 에디션」 등 4개 캐주얼 브랜드와 「JCB」 「애플핑크」 등 2개 아동복 브랜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라파스타」 등을 전개 중인 중견 패션기업이다. 비용이 높은 백화점 유통보다는 대형 마트와 아웃렛 쇼핑몰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며, 특히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 마켓에서는 ‘캐주얼 No 1’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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