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여성복 '자뎅드슈에뜨' 인수

2012-01-12 정창모 전문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FnC부문이 디자이너 브랜드 「자뎅드슈에뜨(jardin de chouette)」를 인수했다.
「쟈뎅드슈에뜨」는 디자이너 김재현이 2005년 론칭한 여성복 브랜드로서 클래식하고 페미닌한 실루엣에 위트 있는 요소로 디자이너 고유의 개성이 드러나는 브랜드로 알려지고 있다.



세컨드 라인으로 2009년 론칭한 「럭키슈에뜨」는 대중적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캐주얼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청담동에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분더샵과 블루핏, 갤러리아 백화점의 컬렉션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런던, 도쿄, 토론토 등의 편집숍에서도 일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더욱이 디자이너 브랜드임에도 위즈위드, 신세계백화점의 멀티샵 등에 유통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제일모직 「빈폴」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왔다.



코오롱FnC는 여성복 시장 내에서 높은 역량과 잠재력,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인수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여성복 부분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고, 현재 운영 중인 여성 브랜드(쿠아, 산드로, 마크제이콥스,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FnC 캐주얼사업부 조동진 상무는 “이번 인수로 여성복과 잡화 비즈니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상반기에는 조직 인프라 구축과 브랜드 전개 방향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가을/겨울 시즌 대형 백화점 및 편집숍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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