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5 김성호 기자 ksh@fi.co.kr
롯데몰 오픈 후 악재 벗고 반전 기대
「김포공항아울렛」이 지난해를 끝으로 각종 악재에서 벗어나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김포공항아울렛」은 지난해 12월 9일 코 앞에서 초대형 복합 쇼핑몰인 롯데몰이 오픈하자 평균 18~20% 매출 하락세를 보였다. 한달 가량 지난 현재 하락세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일부 브랜드는 매출이 반등하는 등 안정을 되찾고 있다.
롯데몰이 오픈한다고 할 때 업계는 「김포공항아울렛」에 대해 두 가지 양분된 의견을 보였었다.
한 쪽에서는 롯데 그룹의 유통 계열사가 모두 포진한 롯데몰이 들어서면 한 순간에 매출 하락이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과 또 다른 한 쪽에서는 우산 효과로 인해 롯데몰이 잘 되면 「김포공항아울렛」도 잘 되고 「김포공항아울렛」이 안 되면 롯데몰도 함께 안 될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한달 가량 지난 현재 기준으로 볼 때 우산 효과에 손을 들어 주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공항아울렛 김승섭(사진) 상무는 “바로 강 건너 파주 첼시, 파주 롯데가 들어서고 강서구에는 이랜드의 NC백화점까지 가세하더니, 얼마 전에는 바로 코 앞에 롯데몰까지 들어섰다”며 “지난해 말까지 온갖 악재가 모두 시장에 반영된 상태다. 이제는 이처럼 다변화된 상황에서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