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피아, 흑자 전환 사업 다각화 추진

2011-12-28 정창모 기자 

탄소 섬유 전문 업체인 엔티피아의 최대주주가 최근 에스씨디에서 김성한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지난해 8월 에스씨디가 김성한 외 1인과 경영권 및 최대주주 보유 주식 매각에 대한 우선 협상 계약을 체결한 후 4개월 만에 최종 경영권이 현재 대표이사인 김성한 대표에게로 넘어왔다. 이번 양수도를 통해 김성한 대표가 지분 7.94%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기존 공동 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되었다.



엔티피아는 사실상 지난해 3/4분기까지 매출 58억원에 당기순손실만 19억원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4/4분기 탄소 섬유 멜트브로운 기술 판매 매출 및 나노 파이버 관련 15억원 규모의 기술 매출에 힘입어 2011년 말 기준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기존의 매출 형태와는 다르게 글로벌 기업인 C사와 체결한 나노파이버 생산 서비스 장기 계약에 따라 기존 사업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일부 갖춰가고 있는 상황이며, 지난해 10월 22일 토다이싱가포르사와 물품 구매 대행 및 컨설팅 수주 계약을 체결해 4/4분기 해외 부문에서 약 10억원 수준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질적인 경영 활동이 안정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더욱이 이번 최대주주가 대표이사 변경되고 단독 대표 체제로 경영권이 확보되면서 과감한 사업 구조 조정과 실적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우선 지난해 12월 16일 엔티피아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아이팬컴게임즈와 10억원 규모의 게임 '프로젝트 1'의 퍼블리싱 및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지역은 한국과 일본, 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로, 해외 퍼블리싱에 따라 발생한 순매출액은 아이팬컴게임즈와 엔티피아가 5대5로 나눠 갖게 된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