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8 김정명 기자 kjm@fi.co.kr
52년생 김상택·임용빈, 64년생 권성재·조준행 등 활발
임진년 용띠해를 맞아 1952년생(60세), 1964년생(48세) 패션인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1952년생으로는 김상택 MK트렌드 회장과 임용빈 해피랜드F&C 대표, 디자이너 이광희씨 등이 있다.
김상택 회장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과 더불어 신규 브랜드 「NBA」를 론칭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했으며 올해는 4월에 명동과 가로수길에 동시에 대형 편집숍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임용빈 해피랜드F&C 대표는 창립 22주년을 맞는 올해 급변하는 유아동복 시장에서 리딩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제로투세븐, 보령메디앙스, 한세실업 등이 공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면서 흔들렸던 위상을 다잡겠다는 의도다. 1964년생은 패션업계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권성재 더휴컴퍼니 사장은 지난해 신규 론칭한 「바슈」와 「메종드보니」 등 신규 사업 안착과 중국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준행 SK네트웍스 패션사업본부장은 중국 진출 등 글로벌화를 화두로 던졌다. 지난해 한섬 6개 브랜드의 중국 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한 SK는 올해 본격적인 유통망 전개에 나선다. 이밖에 LG패션은 구본걸 회장의 막내 동생 구본진 부사장과 박연 전무, 이종호 상무가 64년생으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오나미 부사장과 조해운 상무(P/F BU장), 손정현 상무(유통사업 BU장), 임창주 상무(여성복 BU장)가 있다.
신원은 「지이크파렌하이트」 「반하트옴므」 사업부장 김재준 이사와 수출사업부의 엄성철·곽윤석 이사가 64년생이다. 60년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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