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롯데미도파 합병 검토

2011-12-19 정창모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미도파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롯데미도파와의 합병설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에서 “법인 조직 일원화를 통한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롯데미도파와의 합병을 검토해 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지난 12월 2일 밝혔다.



최근 롯데미도파와 롯데스퀘어 등 롯데 그룹 관련 업체들의 합병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중 롯데미도파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미도파는 지난 2002년 법정 관리가 진행 중이던 미도파를 롯데가 인수하면서 별도로 운영되어 왔으나, 롯데를 비롯한 대형 백화점 3사에서 지방 중소 백화점의 인수와 인수 후 흡수 합병의 형태가 많아지면서, 롯데미도파에 대한 흡수 합병 이야기가 지속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현재 롯데미도파에 대한 지분 구조는 최대주주인 롯데쇼핑이 79.01%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로 합병 결정만 나면 합병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롯데미도파의 합병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또 롯데 그룹은 유통 부분에 있어서 합병과 인수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GS로부터 인수한 백화점 부문인 롯데스퀘어도 현재 롯데쇼핑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스퀘어에 대한 합병 풍문에 대한 조회 공시에서 지난 11월 법인 조직 일원화를 통한 운영 효율성 및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합병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이번 롯데미도파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내용과 동일하게 밝혔다.



즉 관련 계열사들의 효율성에 따라 빠르면 내년 상반기 합병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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