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랜드, 홍대점 확장 이전

2011-12-19 한지형 기자 hjh@fi.co.kr

문구, 가구류까지 토털 라이프스타일 콘셉으로



에이랜드(대표 정은정)가 지난 12월 16일 홍대점을 확장 오픈했다.
기존에 홍익대학교 정문에서 산울림소극장으로 이어지는 길에 위치했던 매장의 위치를 먹자골목 중심에 있는 건물(서교동 357-4)로 이전한 것.



특히 두 개 층(연면적 661㎡)을 운영했던 이전 홍대점에 비해 새 매장은 1층부터 5층까지 사용할 계획이라 훨씬 넓어진 공간이 눈길을 끈다. 에이랜드는 1652㎡(500평) 규모의 새 매장에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 컬렉션뿐 아니라 문구류, 액세서리, 신발, 가방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구비하고 가구와 생활소품 등을 선보임으로써 토털 라이프 스타일 콘셉 스토어를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 둥지를 튼 건물은 한·일 양국의 건축가들이 공동 기획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국 건축사무소 ‘운생동’ 공동대표인 장윤규와 신창훈이 일본 건축가 미쓰이 준이 공동 작업한 이 건물은 ‘옐로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데, 빌딩 전면이 투명 유리와 노란 유리로 되어있어 건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보석 같은 느낌이 드는 게 특징이다. 빛의 각도와 세기에 따라 건물의 색이 시시각각 변하기도 하고, 밖에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등 에이랜드의 개성 있고 독특한 콘셉과 절묘하게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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