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패션 바잉쇼 성과 좋았다

2011-12-08 최은시내 기자  

中 바이어 200명 포함 해외·국내 실질 바이어 방문



SBA 서울패션산업본부가 주최한 ‘2차 동대문 패션 바잉쇼(사진)’가 200여명의 중국 바이어를 비롯한 해외 및 국내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두 번째 바잉쇼는 지난 10월 말 열린 1차 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30개 서울지역 중소 패션업체와 8개 BS지원사업 참여 업체가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서 구매력 있는 유력 바이어들이 방문, 현장 부스에서 가계약을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이면서 큰 성황을 이루었다.



해외 바이어들은 대체적으로 동대문 바잉쇼에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전문 통역인을 1:1로 배치한 것은 물론 중국어와 영어로 된 브랜드 소개 브로셔를 제작했는가 하면, 안내방송도 중국어와 영어 중심으로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



이들은 이날 두 차례 치뤄진 수주 패션쇼에도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한 중국 바이어는 “상세한 브랜드 설명과 함께 진행된 쇼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쇼 초반에 선보인 봉산탈춤을 통해 한국의 미를 엿볼 수 있었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패션산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1년에 4회 이상 서울지역 패션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시야를 넓혀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패션 바잉쇼를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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