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박종원씨 동상 수상

2011-12-08 한예지 기자 hyj@fi.co.kr

‘중앙디자인 콘테스트’서 '에이블로우' 브랜드로



올 3월 론칭한 「에이블로우(Abl ow)」의 디자이너 박종원(원내)이 ‘제42회 중앙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오리가미(종이접기) 콘셉의 테일러링 수트로 영예의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한 중앙디자인 콘테스트는 디자이너 박항치, 박윤수, 김철웅, 루비나, 이상봉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패션 디자이너의 요람으로 불린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달 23일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콜렉션을 통해 최종 심사를 벌여 대상을 비롯한 14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중앙디자인그룹의 멤버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디자이너 박종원의 「에이블로우」는 현재 국내 셀렉트숍 ‘브릿지일레븐’을 통해 롯데 본점, 강남점 등 6개 매장에 입점해 있다. 드라마 ‘스파이 명월’에 한예슬이 입고 나왔던 자수가 들어간 야상 재킷은 5차례나 리오더 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 이 같은 성과는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히는 개별 아이템에 집중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에이블로우의 모든 아이템들을 베스트셀러로 만들 수는 없지만 매 시즌 한 가지 아이템만큼은 반드시 베스트셀러 안에 들어가게 하고 싶다”고 말하는 박종원씨는 디자이너 이상봉의 해외 콜렉션을 담당한 디렉터로 많은 해외 프레스와 바이어를 상대해온 경험들이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우선 국내에서의 콜렉션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박종원씨는 향후 해외 전시 및 프리젠테이션 쇼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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