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4 한지형 기자 hjh@fi.co.kr
'대한민국패션대전' 11월 30일 SETEC서 본선 무대

국내 최고 권위의 신인 디자이너 등용문인 ‘제29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이 오는 11월 30일 학여울 SET EC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패션계 최고 권위의 대회로 주최하는 디자이너 콘테스트인데, 한국패션협회 주관 아래 매년 열리고 있다.
패션 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패션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한 국내 패션 산업 기반 구축 및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기 위해 1983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명망 있는 신인 디자이너 콘테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심사에 들어간 '제29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은 6개월간 까다로운 예선과정을 거쳐 총 500여명의 지원자 중 28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디자인맵, 실기,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PT, 실물 의상 및 면접 등 다양한 예선 심사가 진행됐고, 심사위원장인 디자이너 루비나를 비롯해 국내 패션 전문가들이 철저하게 심사를 맡아 공신력을 더했다.
본선 무대에 오르는 28명의 최종 선발자들은 ‘한류의 재해석’이라는 테마에 맞춰 글로벌·모던·헤리티지·K-POP 등을 주제로 각자의 정체성과 독창적 해석을 반영한 작품을 선보게 된다.
대상인 대통령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 비즈니스 지원금 등 20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 포함 수상자 12명에게 총 6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상위 수상자 1명에게는 파리 에스모드 1년 유학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자 모두에게는 패션 업체 인턴십 참가, 패션 전문가 초청 및 현장 방문 교육, 인디 브랜드 페어 참가를 통한 비즈니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돌아간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디자이너 손정완 초청쇼, 22회 대한민국패션대전 은상 수상자인 디자이너 윤춘호 패션쇼 등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대한민국패션대전은 해를 거듭하면서 내실을 다져 국내 최고 권위의 신인 디자이너 콘테스트로 자리잡았다”면서 “패션에 대한 꿈과 열정을 지닌 유망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해 국내 패션 산업이 더욱 풍요로운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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