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2011-11-04 정서아 기자  

‘앱’의 진화…패션 유통의 모바일화 선도한다

온라인 쇼핑몰들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현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운영 중인 곳은 「멋남」 「스타일난다」 「큐니걸스」 「쉬즈굿닷컴」 「가르마」등으로 모두 온라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쇼핑몰들이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돌파한 현재,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쇼핑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을 예측하고 적극적으로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나서고 있는 것.



한 온라인 쇼핑몰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매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앞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서나가는 모습으로 고객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도 온라인 쇼핑몰 관련 애플리케이션은 출시된 적이 있다. 하지만 주로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했을 뿐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다시 접속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최근 들어 업체들은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결제 기능을 추가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남성 의류 쇼핑몰 「멋남」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업계로부터 화제를 모았다. 전체 다운로드 수가 14만건에 달할 정도로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준성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모바일 쇼핑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쇼핑의 재미를 추가한 애플리케이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타일난다」는 상품 결제는 물론 회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동영상 화보 게시판인 ‘리얼난다’를 애플리케이션에서 볼 수 있다.



또 회원과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마련한 공식 트위터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며 「스타일난다」는 빠른 속도로 인기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9일에는 온라인 여성 의류 쇼핑몰 「큐니걸스」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주 타깃인 20대 여성이 선호하는 스타일의아기자기한 아이콘에 게임을 통해 「큐니걸스」 상품을 하나씩 선택해 나가는‘이상형 월드컵’과 상품 SNS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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