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3 최은시내 기자
김웅기 회장 대표이사 취임…책임 경영 나설 듯

인디에프가 오너 경영체제로 전환한다. 인디에프는 “모기업인 세아상역의 김웅기(사진) 회장이 10월 10일자로 대표이사에 취임, 경영 일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전문경영인 제환석 대표 체제였던 인디에프가 김웅기 회장의 오너 경영체제로 돌입한 것. 이에 따라 김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류수출 기업인 세아상역과 패션 종합회사인 인디에프를 동시에 이끌면서 내수와 수출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패션 회사의 수장을 맡았다.
김 회장이 인디에프를 직접 진두 지휘함으로써 앞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지원을 통해 각종 사업 현안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소싱 노하우 및 유통에서 세아상역과 협력 진행할 수 있게돼 효율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디에프는 향후 사업부 중심 체제로 바꿔 조직을 심플하고 스피드하게 운영할 계획이며,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립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현재 여성복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예스비」와 남성복 「트루젠」 「S+ by trugen」 그리고 캐주얼 「TATE」, 스포츠 웨어 「FREDDY」, 잡화 브랜드 「보르보네제」 등 9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인디에프는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지닌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패션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모기업인 세아상역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요 의류 제조 및 수출 기업으로, 7개국에 17개 현지법인과 21개 공장에서 5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한다.
또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 월마트, 콜스를 비롯해 갭, 바나나리퍼블릭, 아베크롬비앤피치, 아메리칸 이글 등 미국 내 여러 주요 의류 브랜드와 자라, 망고, H&M 등 글로벌 SPA 브랜드에 의류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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