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7 한지형 기자 hjh@fi.co.kr
경복궁 특설무대서 디자이너 11명 우리 옛 디자인 재해석

문화재청과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진행한 코리아 헤리티지 패션쇼를 경복궁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축제로 장식했다.
이 날 행사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인규 문화재 위원장,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 김찬 문화재청장을 비롯 주요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승자, 정재계 인사, 주한 외교사절, VIP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문화재청의 50주년과 패션쇼를 함께 축하했다.
경복궁 내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는 우리 고유 전통 패션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상징화한 모던 감각의 패션쇼로 전통 의상 디자이너 김혜순 이서윤 및 현대의상 디자이너 박윤수 외 9명의 디자이너를 통해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화려함과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인 무형 퍼포먼스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펼쳐진 1부, ‘헤리티지, 국보와 보물 살아 숨쉬다’ 는 박윤수, 박춘무, 장광효, 이서윤, 김혜순 디자이너가 국보와 보물을 다른 형태로 재창조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패션 속에 살아 숨쉬는 우리 국보와 보물이 깊이와 의미를 더하며 ‘헤리티지, 전통 놀이문화 패션을 입다’를 주제로 시작된 2부 패션쇼는 곽현주 디자이너의 풍물놀이를 테마로 한 패션쇼, 하상백, 강동준, 이주영, 홍혜진, 임선옥 디자이너가 전통놀이에 관해 각각의 해석과 콘셉을 담은 패션쇼를 이끌어냈다. 풍물놀이, 그네, 사물놀이패의 무브먼트 등 놀이의 특징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디자인은 전통놀이 이상의 뜻을 내포함으로써 새로움을 더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풀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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