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9 한지형 기자 hjh@fi.co.kr
‘제 8회 AFF 연례총회’ 10월 12일 대구패션페어와 동시 개막
“AFF 연례총회를 대구패션페어와 동시에 개막하게 돼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10~20년 뒤에는 반드시 동북아 중심시대가 온다. 그때는 동양의 문화와 역사를 접목시킨 패션이 주목을 받을 것이다. 아시아 패션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지난달 26일 아시아패션연합회(이하 AFF) 한국총회 기자간담회에서 원대연 회장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 6개국 패션협회 연합체인 AFF는 제8회 연례총회를 이달 12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각국 200여명의 주요 패션인사들이 모두 모이는 이번 행사는 제6회 대구패션페어와 동시에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03년 한국, 일본, 중국 3개국 패션협회가 모여 아시아 패션의 세계적 도약을 목적으로 결성한AFF는 이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3개국이 더 참가하여 2004년 제1회 서울 총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8회째다.
주관사인 AFF 한국협회는 이번 한국총회가 아시아 패션의 발신처가 되어 아시아 패션문화를 세계로 전달한다는 의미의 ‘流(Wave)’와 ‘ASIA(亞州)’의 합성어 ‘流ASIA’를 공식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총회의 주요 행사로는 첫째날 개회식 및 축하 패션쇼, 6개국 회장단 회의가 진행되고, 환영만찬이 이어지며 둘째날 패션포럼, 비즈니스 상담, 폐막만찬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마지막날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및 센텀시티를 방문하는 끝으로 모든 일정이 끝난다.
첫째날 진행되는 회장단 회의에서는 ‘아시아 패션의 우수성 확산 및 상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과 ‘아시아 패션 스타일의 글로벌화’를 위한 구체적이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류 콘텐츠의 확산 방식에 대해 아시아 각국 패션 인사들의 관심이 높아 아시아 패션 트렌드의 글로벌 확산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들이 개진될 전망이다.
개회식에 이어서 진행될 축하 패션쇼에는 ‘아시아 각국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주제로 6개국 대표 디자이너의 작품이 소개된다.
한국 대표로는 한국 전통소재를 활용한 이브닝 드레스로 유명한 부부 디자이너 브랜드 「맥앤로건」이 선정되어 화려하고 품위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둘째날 패션포럼은 개최국 패션문화 및 산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계명대학교 여은아 교수의 ‘한국 패션산업의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영텍스 안동진 전무가 ‘미래 소재란 이런 것이다’는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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