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2 김경환 기자 nwk@fi.co.kr
11월 5일 장학기금 조성 위해 북한산 등반대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이하 섬산련)는 ‘섬유의 날’ 제정 25주년을 기념하고, 새롭게 설립한 ‘재단법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의 기금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5일 북한산에서 ‘섬유 패션인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섬산련 관계자는 “‘차세대 성장 동력의 준비는 인재 양성에 있다’는 신념 아래 범 업계 차원의 정성을 한데 모을 수 있는 바구니 역할과, 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사무국 역할을 수행할 장학 재단을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우선 섬산련에서 5억 3000만원을 출연하여 재단을 설립하고, 섬유 패션 관련 기관 및 기업의 출연금을 더해 향후 1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조성된 장학 기금은 반값 등록금 시위가 그치지 않고 학자금 대출로 인한 신용 불량자 급증 등 안타까운 사회적 현상 속에서 젊은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이들의 학업을 최대한 도와주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신설되는 장학 재단을 통해 미래의 섬유 패션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국가적, 산업적 재원으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장학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섬유 패션인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오는 11월 5일 오전 8시에 시작되는 이번 등반 대회는 4.19 국립묘지를 출발해 진달래 능선, 대동문, 우이동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특별히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동참해 섬유 패션인의 등반을 격려하고, 산행 후 이어지는 폐회식의 행운권 및 경품 증정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0일까지 섬산련 및 유관 단체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참가비와 소정의 기금은 전액 장학 재단에 기탁된다.
한편 이번 등반대회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삼일방직, 신원, 웰크론, 콜핑, 효성 등 뜻있는 업체들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협찬사의 티셔츠, 모자, 토시, 타올 등이 제공되고, 산행 시 도움이 되는 간식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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