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9 정창모 기자
에프씨비투웰브와 에프씨비파미셀의 합병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지난 8월 12일 임시 주총을 열고 에프씨비파미셀을 흡수 합병하는 안건을 승인, 에프씨비파미셀이 세계 최초로 취득한 줄기 세포 치료제인 ‘하티셀그램-AMI’의 품목 허가 권리 등을 흡수하게 됐다.
이후 합병과 관련하여 주식 매수 청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주식 매수 청구가 최종 4027주로 집계됐고 금액은 대략 8700만원 수준으로 총 발행 주식 수를 기준으로 하면 0.12%의 물량만 매수 청구권이 행사된 것이다.
이로써 양사의 합병 계약 해지 조건에 해당하는 50억원 미만으로 9월 15일 합병에 이어 10월 5일에 신주가 상장된다.
사실 합병 이야기는 지난해 8월부터 나와 4차례나 합병이 연기되었다. 우선 지난해 10월은 합병 기일이 올해로 넘어가면서 재 조정되었고, 이후 합병에 따른 합병 비율이나 수익 인식의 문제 등으로 조정되었다.
최근인 지난 3월은 에프씨비파미셀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치료제의 품목 허가가 늦어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원래 에프씨브투웰브는 의류 전문 업체이다. 2010년 기준 의류 부문 경우 Religion, Day, 막스포라 등과 언더웨어 Yume, Le Body 등에서 매출이 발생하면서 기업 전체 매출의 20%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경영진이 변경되면서 바이오 신약 전문 기업으로 변모해가고 있으며, 이번 합병이 그 마무리 단계로 보여진다. 향후에는 의류 전문 업체가 아닌 바이오 의약 관련 전문 업체로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합병 후 사명은 ‘파미셀 주식회사’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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