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하는 10인의 디자이너, 파리 중심부에 서다

2011-09-07 한예지 기자 hyj@fi.co.kr

‘Seoul’s 10 Soul’ 디자이너 10인, 파리 아르데코 뮤지엄에서 전시형 컬렉션 발표



파리 아르데코 뮤지엄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들의 컬렉션 발표가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산업인 「Seoul's 10 Soul」 프레젠테이션 행사가 오는 28일,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아르데코 뮤지엄에서 개최된다.



전시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의상의 자연스러운 주름과 운동감 및 활동성을 주제로 열린다. 또한 개최 장소인 아르데코 뮤지엄은 파리 중심가에 위치한 도시를 대표하는 박물관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두 개 층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 공간은 모델과 마네킨은 물론 각각의 디자이너에 관한 사진과 홍보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찾아온 프레스와 바이어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그 중에는 파리의상조합 협회장 디디에 그랑박, 트라노이 대표 미카엘 하디다, 멀티숍 레끌레르 바이어 등이 직접 관람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Seoul's 10 Soul」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들은 2010년 SS의 주제와 컬렉션을 선보인다. 최범석은 프랑스 남부 해변에서 본 소년들과 거리 화가들의 모습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스티브J&요니P는 ‘Fly me away’를 주제로 다양한 컬러와 스포티즘을 결합한 컬렉션을, 김재현은 모던한 ‘summer tuxido look’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Seoul's 10 Soul」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파리 컬렉션 기간 동안 소개 카다로그, 모바일 홈페이지, 컬렉션 동영상을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모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해 참여 디자이너의 행사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했다.



멀티숍 레끌레르의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철저한 현지 프로모션으로 인해 「Seoul's 10 Soul」 디자이너들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Seoul's 10 Soul」의 행보는 서울패션위크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에 패션위크 행사장 내 별도 공간에서 10인의 디자이너의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패션위크에서도 파리 컬렉션과 동일한 구성의 행사를 열어 서울을 찾는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국내 바이어들과 패션 피플들에게 해당 디자이너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취지이다.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과 마채숙 과장은 “한국의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류열풍을 이끌어 갈 한국대표 디자이너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때문에 한국 패션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중, 장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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