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시대를 타파하라

2011-09-02 한예지 기자 hyj@fi.co.kr

현명해진 미래 소비자는 핵심가치에 주목

글로벌 트렌드&패션 포털 트렌드포스트(대표 김해련·이타이 아라드)는 지난달 25일 시즌 트렌드를 예측 분석해 새로운 마케팅 기획을 제안해주는 ‘12/13 F/W 트렌드 워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짧은 시간 수많은 변화가 난무하는 인스턴트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스마트함 보다는 ‘지속 가능한 가치에 대한 지혜로운 소비’가 절실함을 일깨우며, Neutralian 들이 추구하는 자기 삶의 핵심가치에 따라 소비자를 3가지 그룹으로 분류했다.



△겉치레를 걷어내고 스토리, 경험, 프로세스 등의 내재된 가치를 재발견 하고 이를 향유하는 Su per-valuer 소비자 그룹 △삶에 대한 합리적인 태도로 진짜 현실에 혜택을 줄 수 있는 합리적인 권익을 추구하는 True benefiter 소비자 그룹 △자기만의 독특한 취향과 니즈에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존중하는 UNIQ streamer 소비자 그룹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그룹의 소비자들은 ~척 하는 허세의 삶에서 벗어나, 제대로 알고 보고, 듣고, 즐기면서 제대로 사는 삶을 추구한다. 단순히 값비싸거나 표면적으로 보이는 퀄리티가 아닌, 그것을 다루는 사람의 정성과 마음가짐, 스킬에 대한 존중, 이를 경험하는 전환에 진정성을 느낀다. 때문에 비하인드 스토리와 프로세스, 그리고 경험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향유한다.



두 번째 그룹의 사람들은 이제 진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생각 없이 쏟아지고 있는 무수히 많은 제품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제품, 서비스, 가격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합리적인 권익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새로운 편의성을 추구하는 True benefiter 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상품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가격과 서비스도 상품임을 인식하고, 가격과 서비스를 Cu stomization 시켜야 한다.



세 번째 그룹의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맞지 않은 주류들의 성공방법은 더 이상 자신에게 최고의 삶을 제공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주류의 길을 애써 쫓다가 따라 하기에 바쁜 어설픈 인생을 사는 것 보다, 조금 찌질해 보여도 내 길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현실 자체를 괜찮다고 인정하고, 남들은 루저 등 뭐라해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응원하는 것이 최상의 삶을 사는 것임을 표현하기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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