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차병복 디자인 개발 화제

2011-09-01 김경환 기자 nwk@fi.co.kr

패션산업硏, 안전 구출 가능하도록 특수 설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우정구)이 불편 사항을 해소한 군 특수복 디자인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특수복과 소재 전문 업체인 비에스지가 정부로부터 ‘차세대 군 특수 피복을 위한 슈퍼 섬유 융합 제품 개발’ 주관 업체로 선정되었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이 과제에 참여해 군 전차병복의 불편함을 개선한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군부대 방문을 통한 설문 조사를 실시, 불편 사항을 수렴해 이를 디자인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사고를 당한 전차 내 병사의 신속하고 안전한 구출을 위해 등 고리부를 고안했으며, 착용감 개선을 위해 둔부 패턴부, 용변 편의성 증진을 위한 둔부 개폐부 등 다양한 디자인 개발이 이루어졌다.



등 고리부는 전차 내 병사가 부상을 당했을 경우 병사를 들어 올릴 시 몸이 앞으로 숙여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부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존 전차병복보다 고리부 위치를 높이고 힘의 분산을 위해 고리부 끈을 세 부분로 나누어 설계했다.  커버올형 의복으로 인해 동작 시 병사들의 불만이 가장 많았던 둔부 착용감 개선을 위해 기존의 2장의 바지 패턴을 3장으로 나누어 설계하고, 용변 시 세 부분을 따로 개폐하여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한 번에 개폐 가능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이는 현재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실제 병사들의 착의 실험을 진행한 결과 불편 사항이 월등히 개선되었고 둔부 개폐부 개폐 시간 단축과 편리성이 증진되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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