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9 김경환 기자 nwk@fi.co.kr
‘유러피안 아웃도어 박람회’에 참관객 북적
‘유러피언 아웃도어’ 무역 박람회가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폐막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개최된 전시회에는 890개 업체가 참가했다. 2001년 411개 업체가 참가한 것에 비해 10년 만에 두 배의 성장을 나타낸 것이다.
올 해로 18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컬럼비아, SALEWA, 아이더, 노스페이스, 잭울프스킨, 맘무트 등 아웃도어∙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 파리 정보 거점의 양혜진 사장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예년처럼 스타일과 실용적인 스포츠웨어로 분리, 두 개의 홀을 만드는데 700개의 텐트가 사용되었으며 하나의 홀에서는 BERGANS OF NORWAY, HAGL OFS, NORTH 등 스칸디나비아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냈고 다른 홀에서는 등산, 산책을 위한 신발과 장비 등에 관심이 높았다.
전시회 기획 업체인 메세프리드리히샤펜에 따르면 이전 스포츠웨어는 실용적이면서 가격적인 면에서 저렴한 제품들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즘 소비 태도를 보면 근본적인 변화가 왔다. 성인복에서만 이용하던 하이퀄리티 디테일과 스탠다드 트리트먼트를 아동복에도 사용한다. 특히 많은 브랜드들들은 2012년부터 아동용 스키웨어에 성인용과 같은 성능과 품질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NPD 그룹 조사에 따르면, 유럽 아웃도어 시장은 등산, 캠핑, 겨울 스포츠 등 야외 스포츠 용품의 판매는 전년대비 5% 성장했으며, 신발의 경우 12%나 상승했다. 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배낭, 텐트, 침낭 등 캠핑 제품은 지난해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튀니지 등 국가들이 유럽인들에게 저예산 바캉스를 프로모션함으로써 올해에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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