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10월 상장 추진

2011-07-22 정창모 기자 


CJ헬로비전이 주권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접수했다.

CJ헬로비전은 현재 CJ오쇼핑과 53.92%, CJ헬로비전이 11.51 % 등으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 지분율이 65.4%이다.

1995년 4월 종합 유선 방송법에 의해 설립된 CJ헬로비전은 종합 유선 방송국 운영 사업, 비디오물·광고·CF의 제작 판매 및 전기 통신 사업법 상 기간 통신 사업, 별정 통신 사업과 부가 통신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지금의 씨제이헬로비전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2011년 신라케이블방송 및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 인수까지 지속적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과 대우증권, JP모간 서울지점 등이 맡고 있다.

이번 상장 심사가 통과될 경우 CJ헬로비전은 9월에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말 늦어도 11월 중에는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다.

또한 동사는 MSO 업계 2위로 과거 2차례 상장을 추진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와 지난해 유럽 발 재정 위기 등 시장 상황에 발목이 잡히면서 번번이 상장 추진이 결렬되었다.

그 동안 수 차례 상장 결렬로 FI(재무적 투자자)들이 투자 회수가 다급해지면서 본격적인 기업 공개(IPO) 절차에 돌입, 연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우선 상장이 성공할 경우 CJ오쇼핑의 큰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그 동안 투자했던 FI들의 수익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FI들은 2005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전환 상환 우선주 109만주를 매입했다.
주당 인수 가액은 1만8356원으로 총 규모가 2014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당장 FI들의 투자 자금 회수 요구가 큰 만큼 이번 IPO 역시 구주 매출 중심으로 공모 구조가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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