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화의, 미얀마에 봉제공장 건설

2011-07-21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직영 포함 3개 공장…원부자재 상해서 조달



대련화의복장(대표 설한철)이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에 새로운 생산베이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대련의 대표적인 봉제 생산기업으로서 이랜드 그룹과 행텐, 베이직하우스 등 국내 주요 패션기업과 활발한 거래를 했었다. 최근에는 「자라」의 겨울 재킷류를 대량으로 생산했다.



설한철 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미얀마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싱기지를 구축해 왔고, 3개월 전 종업원 800명 규모의 직영 공장과 협력공장 2개 등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주요 아이템은 △원피스, 블라우스 등 여성복과 △기능성이 중요한 아웃도어 재킷 △단체 근무복 등 3개 분야로 특화시켜 운영하고 있다.
원부자재는 상해서 90% 이상 조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3년 전 상해에 원부자재 소싱을 위한 지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설한철 사장은 “인건비와 무관세가 가장 큰 장점이다. 운임비를 감안하더라도 중국에 비해 50% 수준에 소싱 가능하다. 사실 미얀마는 △노후화된 설비와 △느슨한 공장관리가 문제로 지적된다. 중국에서 20여년간 공장관리를 한 노하우와 상해를 중심으로 한 원부자재 소싱 능력이 강점이며 일본제 첨단 설비로 교체함으로써 안정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련화의는 현재 일본 오더를 중심으로 가동 중이며 동남아 소싱을 희망하는 한국 브랜드와 거래를 확대 중이다. 7~10월이 성수기지만 시기만 조절하면 사계절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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