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6 김경환 기자 nwk@fi.co.kr
아름다운가게에 의류 1340점 기증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인사동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본부에서는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과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가 만나 의류 샘플 기증식(사진)을 가졌다. 한국의류산업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과년도 의류 샘플 1340점(시가 2억 800만원 상당)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한 것. 이번에 기증한 의류는 미주·유럽 등 패션 선진국에서 구입한 샘플로, 지난 몇 년간 업계의 ODM의류 개발과 바이어 상담 등에 이용되어 왔다.
이날 최 회장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행복한 일이며 모두가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협회는 물론 형지에서도 아름다운가게와 MOU를 체결해 의류를 제공하는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홍 대표도 “국내 의류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 두 번째 기증식을 갖고 MOU를 체결하자는 제안을 받아 너무 고맙고 기쁘다”면서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70%가 의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기증한 의류는 7월부터 판매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아름다운가게는 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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