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광주광역시 소재 패션몰 ‘밀리오레’를 인수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4월 말 성창FND와 광주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패션몰 ‘밀리오레’ 건물 매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략 200억원 전후인데, 일부에서는 계약 금액이 210억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 밀리오레는 연 면적 3만5583㎡에 지상 12층, 지하 3층 규모이고,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이랜드는 NC백화점, 동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마트 등 40여개 유통망을 갖고 있다. 광주 지역에서는 그 동안 아무런 유통망을 갖고 있지 못했다. 전라도 지역 전체를 보더라도 순천에 뉴코아아울렛 1개점, NC백화점 1개점를 가지고 있다. 이번 인수는 이랜드그룹이 광주에서도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여진다.
이랜드 관계자도 이번 인수와 관련하여 광주에는 유통 채널이 없는데 ‘광주 밀레오레’의 위치가 좋아서 계약이 성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이미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이 모두 자리잡고 있지만, 이랜드의 NC백화점이나 뉴코아아울렛 등의 진출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최근 인수한 동아백화점과 최근 오픈한 뉴코아 모란점을 포함하여 아웃렛 33개와 백화점 7개 등 모두 40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패션 아울렛으로 새로 단장해서 8월 말이나 9월 초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뉴코아아울렛으로 추진할지, NC백화점으로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시장 조사와 소비자 의견을 조사를 거쳐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