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R그룹, '푸마' 밀어주기 올인

2011-05-27 예정현 기자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군 포트폴리오 구축 수익 도모



PPR이 「푸마」 밀어주기에 나섰다. 최근 스케이터, 서퍼 라벨 「볼컴」을 인수,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시장에 대한 야심을 재확인시킨 PPR은 2015년까지 「푸마」를 주축으로 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토폴리오를 구축, 수익을 14억 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세워놓았다.



이 같은 방식은 PPR이 구찌를 축으로 7개 럭셔리 브랜드를 배치, 운영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차용하는 것으로 스포츠 전문 시장 보다는 스포츠를 즐기는 어번 라이프 스타일 시장이 승산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5월 초 이뤄진 볼컴(Volcom) 인수에 푸마가 파고들지 못한 하이킹이나 서핑 등 성장성 있는 틈새 마켓 진출의 신호로 해석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PPR은 올해 푸마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비용을 늘리고 인도·중국을 위시한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탄력을 더해 2015년까지 매출을 50% 늘리는 한편 중소규모 브랜드를 추가 인수, 푸마 중심의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포토폴리오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감각적이고 도회적인 스타일로 독특한 입지를 구축한 2007년 PPR에 인수, 날개를 더했지만 아디다스, 나이키 등 거대 스포츠웨어 라벨 들이 푸마의 주력 시장인 패셔너블한 디자이너 스포츠 마켓에 진격하면서 더딘 매출 성장 속도를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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