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7 김양민 기자 kym@fi.co.kr

지난해 론칭한 티셔츠 전문 브랜드 「자이브」는 일반 패션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스트리트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패션뿐만 아니라 음악, 영상 등에도 기반을 두고 있어 글로벌게더링, 플레이그라운드 등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여름 춘천에서 열린 플레이그라운드에는 형제 브랜드라 할 수 있는 「베이컨트」와 함께 부스를 열었다. 부스에서는 그들의 티셔트, 열쇠고리, 모자 등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었지만 누구하나 판매에 열을 올리지는 않았다. 김경호 대표는 스스로 초연하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 대표는 “뮤직 페스티벌에 꾸준히 참여하는 이유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함이지 셀러로 나서는 것은 목적인 될 수 없다”며 “나 스스로가 페스티벌을 즐기고, 부스를 찾는 고객들과 편하게 이야기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들도 「자이브」를 이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픽시 바이크에서 출발한 이 브랜드는 글로벌게더링 참여 당시에는 의류 뿐만 아니라 부스에 바이크를 전시·판매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행사 당시 130만원에 달하는 바이크가 판매되기도 했다. 향후에는 홍대 앞에 새롭게 문을 여는 편집매장에 입점하고, 7월부터 연이어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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