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컬렉션 싹 틔웠다

2011-05-19 김양민 기자 kym@fi.co.kr

패션 전령사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성료



아시아 대표 컬렉션을 표방하며 등장한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여전히 숨 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막을 내린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사진)’은 기존 모델센터에서 모델라인으로 진행사가 변경된 후 첫 컬렉션이라는 점에서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광효, 이영희, 고태용, 이미경, 이석태, 박철홍 등 국내 디자이너 6명과, 데일리프로젝트가 섭외한 대니얼 스컷, 픽스드, 아구리 사지모리 등 5명의 해외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또 패션 액세서리가 주를 이루었던 지난 행사와 달리 부산 지역 신진 디자이너가 중심이 된 27개의 패션 부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번 컬렉션은 ‘스마트 콘텐츠’라는 콘셉으로 시민의 참여와 해외 교류 시스템을 통한 패션 산업의 육성을 도모하는 장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연 모델라인 회장은 “컬렉션의 목적성이 분명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연차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부풍서화(부산에서는 부는 바람으로 아시아의 꽃을 피우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부산 지역 젊은 세대들과 교감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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