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주식 상장 예심 청구

2011-05-09 이형원 객원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GS리테일이 주권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4월 2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1971년 금성전선으로 시작한 이후 출판, 제지, 백화점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의 합병과 분할을 거쳐 지난 2005년 현재의 GS리테일로 사명을 변경하고 유통 전문 회사로 변경되었다. 현재 보유 사업 부문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슈퍼마켓’, ‘미스터 도넛’, GSiSUPER’, ‘GS왓슨스’ 등을 거느리고 있다.

2010년 기준 매출액은 3조4737억원, 당기순이익은 5212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상장 예비 심사 청구와 관련하여, 상장 심사가 큰 문제 없을 경우 7월 전후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우선 워낙 대형 업체이다 보니 공모 규모에 관심이 끌리고 있는데, GS리테일의 공모 구조는 신주 모집 보다는 구주 매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견해다.

현재 지분 1012만6000주(65.8%)를 보유한 최대주주 GS와 492만4000주(32%)를 보유한 LG상사가 구주 매출에만 나서도 주식 분산 요건(500만주 이상 공모)은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9000억원 가량의 대규모 현금성 자산(현금+단기금융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신주를 모집할 이유가 없다는 점이다.
다만 신주 모집 없이 구주 매출에만 나설 경우 상장 후 유통 주식 수가 부족하게 되는 불리한 점이 있어, 지난 4월 20일 1주당 액면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키로 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우선 2대 주주인 LG상사는 보유한 전체 지분의 20~25% 가량을 구주 매출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고, 최대주주인 GS도 일부 구주 매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