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니쁜스’ 오프라인서도 대박

2011-05-09 정서아 기자 

3월 말 부산 서면에 1호점…온라인 성공신화 재현



피아솜 통상(대표 최성재)의 여성의류 온라인 브랜드 ‘니쁜스’가 3월 말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열고 온라인 강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매장은 82.5㎡(25평형) 규모로 ‘니쁜스’의 온라인 사이트와 동일한 상품을 판매한다.



매장을 열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VMD다. 쾌적한 쇼핑을 위해 매장 내 구성에 충실했고, 주 고객인 여성들의 성향에 맞춰 핑크색을 사용하는 등 인테리어에 신경 썼다. 매장을 찾은 손님들이 블로그에 방문 후기를 올리는 등 반응이 좋아 문을 연지 한 달 만에 1억 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니쁜스’는 이미 온라인 시장에서는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 지난 해 하반기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올해 들어서는 월 매출이 40억원을 상회할 정도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총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형 증가에 따라 직원 수도 80여명으로 늘어나 회사의 규모도 커졌다.



‘니쁜스’는 직접 동대문을 돌며 판매될 상품을 구입한다. 구입 후 사이트에 올려 주문이 들어오는 양에 맞춰 매입하는 형식을 취해 재고 상품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또한 타깃으로 삼은 20,30대 여성을 겨냥, 할리우드 스타일을 추구해 고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한 것도 한 몫 했다. ‘니쁜스’의 사이트를 방문하면 가장 먼저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비슷한 콘셉트의 스타일을 내세운 쇼핑몰들이 많지만 ‘니쁜스’는 피팅 모델을 이용하는 대신, 비슷한 아이템을 입은 스타의 파파라치 사진을 더해 분위기를 한껏 강조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각 상품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소비자가 그 상품을 통해 다양한 코디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것. 여성 의류뿐만 아니라 각종 패션잡화, 언더웨어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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