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신 유통 LSC 탄생

2011-05-09 김성호 기자 ksh@fi.co.kr

4월 28일 대구 이시아폴리스에 ‘롯데몰’ 1호점 오픈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은 지난 4월 28일 대구시에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신(新)유통 업태인 LSC (Lifestyle Center) 제 1호점인 「롯데몰」 이시아폴리스점을 오픈했다. 이 곳은 대구시와 포스코컨소시엄이 대구의 섬유, 패션산업 부흥을 위해 총 1조 4000억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내에 위치한다.

복합신도시 전체는 2006년 공사를 시작해 2014년 완공예정이고, 총 면적 118만㎡(약 36만평)의 대형 부지에 상업·주거·산업용지로 나뉘어 구성돼 있다.

이번에 오픈한 「롯데몰」 이시아폴리스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8만 2600㎡(2만 5000평), 매장면적 3만 3000㎡(1만 평) 규모에, 동대구역(KTX 정차)에서 직선거리 4.8㎞로 자동차로 10분 가량 소요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이며, 최대 21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롯데몰」에는 국내외 프리미엄급 브랜드 110여개가 입점한다. 남녀노소, 가족단위 고객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유아·아동부터 남녀 의류, 아웃도어, 스포츠 매장까지 상품군 구성도 다양하다.

특히 지역 최대 규모인 아웃도어와 스포츠 매장은 영업면적 4520㎡(1370평) 규모로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졌다. 최근 여가생활로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추세이고, 인근에 등산객이 방문하는 팔공산이 있다.

이에 롯데몰은 등산, 캠핑, 바이크 관련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꾸미고, 방문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크린 골프존도 마련했다.

이 밖에 자라(500평), 유니클로(500평), 갭(250평)의 글로벌 SPA 브랜드가 입점하고, 대규모 주거지가 들어서는 만큼 슈퍼·제과점과 같은 생활 밀착형 매장들도 있다.

또한 350석 규모의 푸드코트인 메인디쉬와 패밀리 레스토랑인 TGIF를 비롯해 총 20개의 F&B 시설이 입점해 고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가족단위 방문 고객들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도 마련했다. 고객 휴식 공간인 서비스 라운지(3F)는 3000권의 도서를 구비한 무료도서관과 영화감상실, 인터넷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지역민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기 위해 모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룸 대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7개관(1186석)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비롯해, 네일숍·아베다 스파와 같은 뷰티 매장도 들어섰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들을 위해서는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색과 소재를 활용한 키즈 테마파크(3F)가 입점했다. 전용 쿠킹스튜디오와 각종 놀이시설은 물론, 음악놀이교실·영어교실·EQ놀이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키즈 테마파크 바로 앞 공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다.

롯데몰 내부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대구시의 지역민들이 휴양지로 가장 많이 찾는 ‘팔공산’이 둘러싸고 있고, 팔공산의 연간 이용객은 1300만 명이나 된다. 또한 800m 거리에는 봉무 레포츠 공원이 위치해 있어, 수상 레포츠·암벽 등반 체험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롯데몰 바로 옆 부지에는 약 1만 1000㎡(3300평) 규모의 플라워가든과 11km 길이의 산책코스인 둘레길·선사시대 유적지·나비박물관 등 가족이 나들이 하기 좋은 곳들이 있어, 온 가족이 쇼핑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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