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자동차 융합 소재 만든다
2011-04-22 김경환 기자 nwk@fi.co.kr
섬유개발硏, 대우인터에 시트용 소재 공급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은 자동차 시트용 섬유 소재인 에어텍스쳐드사를 개발, 자가 브랜드를 부착해 대우인터내셔널에 공급한다.
그 동안 대우인터내셔널은 자동차 시트용 소재인 에어텍스쳐드사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식경제부 기술료 사업인 ‘미래 자동차용 섬유소재 연구 개발 지원 사업’으로 이번에 개발한 개발한 제품은 후염 에어텍스쳐드사로써 이미 GME(GM Europe)로부터 외관 승인을 받았으며, GMNA (GM North America)로부터는 물성 컬러 승인을 통과했다. 오는 9월부터는 GM 코리아에서 생산될 토스카 후속 모델의 자동차 시트용 섬유 소재로 공급될 예정이다. 에어텍스쳐드사(Air Textured Yarn)는 원사에 공기를 주입해 부드럽게 물성을 개선한 실이다.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파일럿 설비를 개조, 자체 기술력을 응집시켜 소비자의 요구 품질을 만족시킨 후염 소재로써 다양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고 신축성과 부드러운 터치를 발현할 수 있고, 자동차 업계가 요구하는 초단납기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춘식 원장은 “현재 자동차 1000대분의 시트를 만들 수 있는 물량인 월 3.5톤 생산이 가능하다. 향후 수요 확대에 대비해 원사 업체의 메인 생산 설비에서도 동일한 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비의 표준화 및 미세 오차에 대비한 연구에도 계속 집중하고 있다”면서 “자가 브랜드를 만들어 개발 제품에 이를 부착해 비즈니스로 연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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