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직물 해외 마케팅 순항

2011-04-22 김경환 기자 nwk@fi.co.kr

KTC, 1/4분기 수주액 560만불 34% 증가

대구 직물 산지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며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중소 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기관인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가 발표한 1/4분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회원사 수주 실적이 561만4000 달러로 전년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환 사업기획팀장은 “미국과 EU 시장이 위기 요인은 상존하고 있지만 점차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의 생산 비용 증가와 위안화 절상으로 한국산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고, 중국 내수 시장에서 한국산을 선호하는 경향마저 나타나 수주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KTC는 회원사와 함께 ‘프리뷰 인 대구’ 전시회 참가는 물론 텍스월드 뉴욕과 파리, 홍콩 인터스토프 전시회를 통해 한국산 소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7번째 참가한 텍스월드 파리 KTC 공동관에는 신화 등 7개사가 참가, 787만5000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 이를 기반으로 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서유럽 마케팅 거점을 구축한다면 시장 개척이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1/4분기에만 19개 업체의 신규 바이어를 발굴했으며, 700여 건의 인콰이어리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KTC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회원사를 위해 소재맵북, 샘플 의상, 배너, 브로셔 등을 제작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정보 거점을 통한 시장 정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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