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단체 고객들로 붐비는 알짜 상권
2011-04-22 홈스테드 오준석 팀장
분당 구미동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신흥 상권이다. 오리역에서 서울대학교 분당 병원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고급 빌라촌을 끼고 형성돼 있고 뒤로는 불곡산이 자리잡고 있다.
각종 의류 및 화장품 등 판매시설이 많은 핵심 상권과 달리 주로 커피숍이나 고급 레스토랑이 많이 들어선 이색 상권이다. 주 고객은 불곡산을 찾는 등산객과 모임을 갖는 단체 손님들로 이들을 통한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객들의 소비 파워도 높아 매장마다 월 5000~6000만원 대의 매출이 꾸준히 발생되는 알짜 상권이다. 이 곳의 매장별 크기는 165㎡(50평) 이상이 대부분이어서 단체 손님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날씨가 좋은 주말이나 봄과 가을에 이용 고객이 급증한다. 봄이 시작된 요즘 이 곳을 찾으면 매장마다 단체 손님들로 가득한 것을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상가들 사이에 큰 주차장이 있어 대중 교통 수단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으며 분당뿐만 아니라 서울 및 분당 근교에서도 자주 찾는다. 또한 불곡산은 그리 높지 않은 완만한 산으로 가족 단위나 연인들이 자주 찾는 특징을 지녔다.
따라서 분당 구미동 상권은 생활 수준이 높은 고객들과 모임을 자주 갖는 단체 손님, 그리고 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은 강점을 지닌 상권이다. 상권에 이러한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 진입이 필요하다.
현재는 고급 레스토랑과 커피 숍들이 많지만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업종이 진출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권 모습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 상권에 고객들이 몰리면서 점차 인지도가 올라가자 임대료도 함께 오르고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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